살 안찌는 체질 정말 부럽다....

 

 

 

 

 

 

나는 먹방을 안본다..

무엇보다 다른사람 먹는 모습 보는게 재밌지도 않고

특히 소리내서 먹는것 보면 정말

밥맛이 떨어져서..

ㅠㅠ

 

암튼 그래서 먹방을 안보는데..

쯔양이라는 먹방 유튜버는 워낙 유명해서

알고는 있다.

가끔 신문기사나 인터넷에서 보이니까,,

 

오늘 우연히 인터넷 기사를 봤는데,,

그분이 쉬는날 먹는 음식들이란다..

물론 매일 이렇게 먹지는 않겠지만..

 

 

 

떡볶이로 하루를 시작하다니..

떡볶이는 먹으면 바로 1-2키로 찌던데..

나도 떡볶이를 정말 좋아하지만..

먹고나면 정말 죄책감이들 정도로..

살이찌고 배가 불러서..

정말 참고참다가 먹는 음식인데 ㅠㅠ

아침 부터 먹다니..

정말 부럽다.

 

 

 

떡볶이,팝콘에 햄버거에..

나였으면 몸이 버티질 못했을것 같은데..

도대체 저렇게 먹는데

어쩜 저렇게 말랐을까?

 

정말 부럽다.

 

 

 

먹고싶은거 마음대로 먹어도 

살도 안찌고 건강에도 이상이 없으니 얼마나 좋을까..

물론 식비가 많이 들기는 하겠지만..

 

나는 하루에 한두끼 먹은지 3년정도 된것 같은데

나이 드니까 이제는 이렇게 먹는것도 살이 찌던데..

한끼로 줄여야 살이 빠질것 같은데..

먹는 즐거움 외엔 아무 즐거움도 없어서 힘들다..

 

 

 

 

 

 

 

 

 

 

 

정말 저 음식들이 다 어디에 저장이 되는걸까?

사람의 몸은 정말 신기한듯..

 

 

 

 

 

 

 

 

 

새벽 4시에 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복받은 신체인것 같음..

 

이날 하루 총 29,490칼로리의 음식을 먹었다고 함..

 

 

 

 

 

유럽 시골에 살면서

볼거리도 없고 친구 가족 없이 외롭게 살다보니..

정말 즐거움을 느낄게 맛있는 음식 밖에 없다.

그나마도 먹으면 살이 찌니까 (건강때문에 조절중)

조심해서 먹고 조절해서 먹는데..

 나이드니 살은 계속찌고..

그 좋아하는 예쁜옷도 못입고..

그런 와중에 이런 사람을 보니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효,,

 

근데 이런 사람들은 막 먹고 운동을 몇 시간씩 하는걸까?

아님 운동 안해도 소화가 워낙 잘되서 살이 안찌는걸까..

신기하다.